Sine Qua Non,

'Ziehharmonika' Syrah 2018

씨네 쿼 넌, '지하모니카' 시라  

"풍성하면서도 동시에 독특한 풍미로 특유의 섬세함을 표현하는 시라"

씨네 쿼 넌은 라틴어로 ‘이것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즉, 필수불가결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너 겸 와인메이커인 만프레드 크랑클은 씨네 쿼 넌 그 자체로 불리며 프랑스 론 지역 품종을 사용해 극소량의 스페셜리티 와인을 매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까지 25번이라는 100점 만점 와인을 선보이며 그 존재감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불립니다. 

날카롭고도 유연한 어쌔씬의 칼날과도 같이 부드러운 듯 슬픈 듯 매력적인 소리를 내는 아코디언.이들의 소리는 풍성하면서 동시에 독특한 풍미로 특유의 섬세함을 표현하는 시라를 닮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지만 모두가 완벽한 음악으로 완성하기는 어려운 아코디언은, 진정한 신사만이 다룰 수 있는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악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