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TONGUE

샤토 뒤포르 비방에 대한 기록은 12세기 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샤토 뒤포르는 프랑스 대사였던 미국의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보르도를 방문한 뒤 집필한 책에서 샤토 마고, 샤토 라투르, 샤토 라피트 로쉴드와 함께 샤토 뒤포르 비방을 언급하며 와인의 수려함을 극찬하였으며, 1855년에는 그랑 크뤼 2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비방 바이 샤토 뒤포르 비방은 블렌드 내 메를로의 비율을 높여 잘 익은 붉은 과실미와 꽃 향을 극대화 하였으며, 실크 처럼 부드러운 탄닌의 질감이 돋보입니다. 16개월간의 프렌치 오크 숙성을 거치며, 빈티지 생산 이후 최소 5년에서 10년 이후에 와인의 잠재력이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2015년 빈티지는 마고 지역 특유의 우아함과 균형미가 잘 반영된 와인으로 샤토 뒤포르 비방의 명성을 그대로 잇는 명품 세컨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