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cal Bouchard,

Chablis Grand Cru

‘Les Blanchots’ V.V

파스칼 부샤드, 샤블리 그랑 크뤼 '레 블랑쇼' 비에 비뉴

"그랑 크뤼 떼루아에서 피어난 극강의 섬세함"

파스칼 부샤드는 샤블리 지역의 전통방식과 현대방식, 두 방식을 모두 도입한 극소수의 생산자 중 한 곳입니다. 키메르지안 토양의 풍부한 미네랄리티와 산미를 표현하는 것이 중심이기에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품질이 뛰어난 샤르도네는 오크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기에 프리미에 크뤼와 그랑 크뤼 중심으로 오크 발효를 사용합니다. 

파스칼 부샤드의 샤블리 그랑 크뤼 레 블랑쇼는 올드 바인을 중심으로 오크 발효의 조화라는 철학을 가장 고스란히 담아낸 품목입니다. 그랑 크뤼 토양으로 이야기되는 키메리지안에서 자라 풍부한 양질의 미네랄리티를 가득 담아냅니다. 남동향의 급격한 경사 덕에 싱그러운 아침 햇살을 가득 머금은 신선함과 풍부함 또한 표현합니다. 오크 발효 후 12개월간의 숙성을 진행, 병입 후에도 10~12년의 장기 보관이라는 뛰어난 잠재력을 지닙니다. 샤블리 그랑 크뤼인 레 블랑쇼만의 우아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섬세함의 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