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que Laurent,

Echezeaux Grand Cru V.V 2020

도미니크 로랑, 에세조 그랑 크뤼 비에 비뉴

"꼬뜨 드 뉘를 대표하는 지브리 샹베르탱의 정수, 끊임없이 유혹하는 마성의 와인"

Dominique Laurent (도미니크 로랑)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고스란히 표현하고자 와인메이커로서는 매우 드물게 자체적으로 오크통을 제작하여 사용합니다. 오크 숙성 후 100% 새 오크통에 재숙성을 거치는 200% 오크 숙성을 진행하여 유연미와 파워를 동시에 갖춘 와인을 선보입니다. 이 덕분에 영한 상태에서도 좋은 퀄리티를 선보이며 ‘시간’이라는 변수를 장악하게 됩니다. 

에세조 그랑 크뤼는 부르고뉴 피노 누아를 대표하는 특급 포도원의 와인으로 <신의 물방을>의 저자인 아기 다다시가 와인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될 정도로 뛰어난 풍미를 자랑합니다. 높은 경사면에 위치한 만큼 기분 좋은 산미와 더불어 다채로운 허브 풍미가 가득 느껴지며, 잔잔한 듯 하지만 깊은 풍미가 길게 이어져 끊임없이 다음 잔을 마시게끔 유혹하는 마성의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