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컬트 와인인 씨네 쿼 넌. 이 곳의 최초 여성 와인메이커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프레드 크랭클과 함께 씨네 쿼 넌을 지금의 반열에 올려둔 장본인이 바로 매기 해리슨 Maggie Harrison 입니다. 그녀의 스승이자 친구인 만프레드가 직접 그녀만의 스타일이 담긴 와인을 생산할 것을 적극 권유하였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와인메이커입니다. 고민 끝에 2004년, 그녀는 릴리안 시라를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이후 오레곤 지역을 방문, 단 26초만에 포도원을 보고 매료되어 안티카 테라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화산 활동이과 홍수 범람 등 자연이 쌓아올린 역사 덕분에,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화산 토양과 조개, 굴 화석이 풍부한 퇴적 해저 토양으로 이루어져 그 누구보다 독보적인 풍미와 캐릭터를 선보입니다.